[이뉴스투데이 양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이 4일부터 빙상여제 3인방인 피겨퀸 김연아, 빙속여제 이상화, 그리고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에게 고객의 축하를 전하는 ‘KB트리플빙상여제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규가입 시 김연아, 이상화, 또는 심석희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작성하면 연 0.1%p의 축하메시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축하메시지는 신규 거래 후 전산 인자되는 축하메시지란에 고객이 직접 작성하면 된다.

기본이율은 6개월 연 2.55%, 12개월 연 2.60%이며, 우대이율 포함해서 6개월제는 최고 연 2.65%, 1년제는 최고 연 2.70%가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1인당 3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총 판매한도는 3000억원이다.

또 고객이 팬레터를 작성하여 전국 영업점에 전달하면 국민은행에서 해당 편지를 각 선수에게 전해주는 ‘KB트리플빙상여제 선수에게 팬레터 보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훌륭한 성적을 거둔 김연아, 이상화, 심석희 선수에게 고객과 은행이 하나 된 마음으로 축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세 선수들에게 국민의 사랑과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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