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플래닛의 국내 최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이 국내 모든 DMB 기반 교통정보 서비스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은 차량용 티펙(TPEG) 내비게이션 단말기에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 = SK플래닛)
[이뉴스투데이 정일권 기자] SK플래닛이 국내 모든 DMB기반 교통정보 서비스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은 MBC, KBS에 이어 SBS, YTN에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DTS(DMB TPEG Service)사와 교통정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3월 1일부터 'DMB기반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TPEG)'송출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DMB기반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TPEG, 이하 티펙)' 이란 방송 주파수를 이용해 자동차 내비게이션 단말기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보여주는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MBC, KBS, YTN, SBS가 각각 별도로 티펙을 서비스하고 있다.

티펙을 이용하면 운전자는 목적지까지의 주행 중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효율적인 주행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T맵의 교통정보 제공확대로 스마트 폰 뿐만 아니라 국내의 모든 차량용 티펙 내비게이션 보유 운전자들은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교통정보 제공 확대의 배경은 그동안 T맵이 제공해 온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스마트한 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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