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서보현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 손교덕 은행장이 폭설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을 찾아 기업인과 근로자를 위로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17일 오전 ㈜세진중공업(울산 울주군 원산리 소재)과 ㈜세진글라스(울산 북구 효문동)를 잇따라 방문해 폭설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황을 파악했다.
 
특히 폭설로 인해 불의의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손교덕 은행장은 ㈜세진중공업과 ㈜세진글라스 경영진과 별도 자리를 갖고 폭설 피해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손교덕 은행장은 최대한의 금융지원을 약속하며, 우선적으로 금리 감면과 이자 및 분할상환금 유예 그리고 정상복구를 위한 특별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45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지역 기업들이 막심한 피해를 입어 너무나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폭설로 인한 지역 기업과 지역민들의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판단, 폭설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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