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패션헤어 브랜드 기업 헤어커투어(대표 김민석)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이세탄 백화점에서 2월 7일부터 2주간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헤어커투어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해 세계적인 K-Pop 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인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헤어 제품을 기획,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헤어커투어는 패션헤어 브랜드 국내 사업을 작년 7월에 론칭했고, 꾸준히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코트라를 통해 ‘코리안페어’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판매 이벤트에 선정되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2개 업체만 참여하게 됐다. 아시아 시장 중에 말레이시아는 주변 국가에 비해 생활 수준도 비교적 높고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말레이시아 시장을 아시아 시장 판매에 대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 수출 전문가는 “K-Pop 스타들의 세계적인 인기와 한류의 열풍이 산업적으로나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의 효과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며, “이러한 가운데 헤어커투어의 이번 사업 성과는 브랜드 경쟁력이 취약한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스타 마케팅을 활용한 사례로서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헤어커투어 (070-825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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