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 경기 동영상(사진=KBS 중계화면 캡쳐)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며 올림픽 2연패를 기록한 이상화 동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상화의 1·2차 레이스 합산 기록과 2차 레이스에서 기록한 37초28이 모두 올림픽 신기록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1차 레이스에서 아웃코스로 출발한 이상화가 첫번째 코너에서 인코스의 브리타니 보우(미국) 보다 직선구간에서 먼저 치고 나와 결승선을 통과한 장면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이상화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2차 레이스에서 왕 베이싱과 같이 가주는 바람에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친구들이 메달을 아직 못 따서 솔직히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 종목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잘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동료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경기 동영상, 다시 봐도 멋지다", "이상화 경기 동영상, 빙속여제여 영원하라", "이상화 경기 동영상, 완벽한 스프린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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