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역 앞에 내걸린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 이행 현수막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이정재)이 광주시 현안사업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실천 홍보 플래카드를 내걸어 광주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새누리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주의 철도 요충지인 광주역과 광천터미널 등 광주 시내 30여 곳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주요위치에 부착해 이곳을 지나는 차량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누리당이 광주 시내에 주요위치에 부착한 플래카드에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광주~완도가 고속도로 △호남선 KTX 사업 예산반영 등 대선공약을 실천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다.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실현은 새누리당 광주시당의 끈질긴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사업이었지만 이정재 광주시당 위원장과 광주시당의 노력으로 연구용역비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은 광주를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광주의 미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20년 광주 자동차산업은 현재보다 연 매출 10조 9000억 원, 기업체 수 300개 이상, 신규 고용인원 1만 3000여 명 등 부품업체를 비롯한 연관 산업까지 들어서면 광주의 경제지도가 바뀔 수 있다.

또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경우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없어 사업을 포기하는 상황이었지만, 광주시당이 국토부를 수차례 설득해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확답을 받았고, 지난 정기국회에서 10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으며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를 건설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여기에 호남선 KTX 사업 예산반영 1조 1277억원에서 1조 1477억으로 200억원을 증액 송정~목포가 실시설계비 등 실질적으로 광주시민들에 눈과 가슴속에 쏙 들어오는 대선공약을 실천에 옮겼다.

홍보 현수막 설치와 관련해 새누리당 광주시당 조준성 사무처장은 "광주를 위하고 광주경제를 살려 낼 정당이 새누리당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야당에서 틈만 나면 정부를 비판하는 선정적인 문구를 통해 선동정치를 이끌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실천을 홍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재 광주시당 위원장은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미 반영된 사업을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광주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듣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6.4지방선거에 출마할 참신한 인재들을 영입하는 데 주력해 새누리당이 광주시민들의 공감대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주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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