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치동계올림픽 메달(사진=소치올림픽 공식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2014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의 가격이 우리 돈으로 60만원 가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6일(한국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소치 대회 금메달은 크기 면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하지만 가격은 566 달러(약 60만원)로 역대 최고는 아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금값이 하락했기 때문에 708 달러(약 76만원)였던 런던하계올림픽 금메달 가격보다 20% 정도 싼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메달의 무게는 531g이고 지름은 100mm, 두께는 10mm로 역대 올림픽 금메달 중 가장 큰 수준이다.

그밖에 은메달은 약 323 달러(약 34만원), 동메달은 3.25 달러(약 3500원)로 알려졌다.

한편 소치 대회의 총 메달 수는 패럴림픽을 포함해 약 1300개로 이번 메달 제작을 위해 금 6kg, 은 2톤, 동 700kg이 사용됐으며 메달 한 개를 만드는데는 평균 18시간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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