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홍 로드FC 대표, 이승윤·윤형빈 이어 탤런트 2명 데뷔... "누군지 궁금하네?"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정문홍 로드FC 대표가 이승윤, 윤형빈에 이어 탤런트 2명이 로드FC에 데뷔한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다.

정문홍 대표는 4일 서두원 GYM에서 열린 윤형빈 격투기 데뷔전 미디어데이에서 "앞으로 탤런트 두 분이 로드FC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형빈은 오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4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타카야 츠쿠타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정 대표는 로드 FC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윤형빈의 데뷔전을 계기로 종합격투기가 대중스포츠 반열에 오를수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이유에서 국내중계에서만 파격적으로 윤형빈의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격투기팬들 입장에서 다소 의아한 결정으로 생각할 수 있겠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스페셜 매치로 국내에서만 중계가 되는것으로 해외로 판매된 모든 플랫폼에서는 윤형빈 경기를 제외한 최무겸VS권배용 페더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가 된다"라며 윤형빈의 경기가 메인에 오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정 대표의 발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드FC 데뷔하는 탤런트 누군지 궁금하다", "윤형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줘요", "종합격투기 바람이 부는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