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마냐 마티치(사진=첼시FC 홈페이지 캡쳐)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3년간의 임대생활을 청산하고 첼시로 돌아온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6)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올렸다.

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마티치는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마티치는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중원에서 안정적인 볼 배급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의 엔진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야야 투레와 다비드 실바 등 리그 최강의 미드필더진을 꽁꽁 묶은것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마티치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바노비치보다도 높은 점수다.

한편 이날 승리한 첼시는 16승5무3패(승점 53점)을 기록하며 2위 맨시티에 득실차에서 뒤진 3위를 유지하며 선두 아스널을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해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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