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드류 앨버스(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한화 이글스가 현역 메이저리그(MLB) 투수 앤드류 앨버스(29)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29일 한화 이글스는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좌완 투수 앨버스와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연봉 70만 달러)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적료는 구단 합의하에 비공개 하기로 했다.

캐나다 출신의 앨버스는 186㎝의 신장에 87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안정된 제구력과 다양한 구질이 장점이다.

마이너리그에서 데뷔한 앨버스는 통산 83경기에 출장 25승10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빅리그로 승격하며 10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1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9이닝 2피안타 2탈삼진으로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한화는 이미 영입한 야수 펠릭스 피에와 투수 케일럽 클레이에 현역 메이저리그 투수인 앨버스까지 영입하며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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