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이 이대호 선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 사진제공=에어부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전용모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27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이대호 선수(32·소프트뱅크)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

이대호 선수가 2012년 오릭스 버팔로스 선수로 활약할 때부터 이어진 에어부산과의 인연이 소프트 뱅크 호크스로 이적하는 2014년에도 계속된 것.

지난 2년간 에어부산과 이대호 선수는 에어부산 1일 지점장, 팬 사인회 등 에어부산 고객과 함께하는 행사는 물론 지역 사회공헌에도 힘써왔다.

특히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1개 칠 때 마다 지역 어린이 1명에게 오사카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오사카 드림투어’는 이미 에어부산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됐다.

2014년 ‘이대호와 함께하는 드림투어’의 새로운 목적지는 이대호 선수의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연고지인 후쿠오카이다. 이대호 선수가 치는 홈런 1개 당 1명의 어린이에게 후쿠오카 관광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행사는 2천만원 가량의 행사비가 전액 에어부산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측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와 야구선수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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