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이라크 4강전(사진=AFC 공식 트위터 캡쳐)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또 다시 이라크에 발목이 잡히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시브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이라크의 대회 4강전에서 후반 29분 이라크의 무스타파 자리 알 사바니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한국은 지난해 7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전에서 이라크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이번 대회서 설욕을 노렸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초대 대회 우승까지 노렸던 한국은 요르단과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이미 요르단과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나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한국과 요르단의 3~4위전은 오는 26일 오전 0시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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