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사장 조석) 임직원과 제3기 대학생기자단 ‘그린스피커’ 등 50여명이 22일 서울시 구룡마을에서 설날을 앞두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석 사장을 포함한 한수원 임직원과 그린 스피커 기자단은 이날 구룡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2,300장을 구매해 직접 배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한수원은 또 이날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재래시장 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해 새 밑 사랑을 전했다. 

그린스피커 이문기(울산과학기술대학교, 3학년) 학생은 “날씨가 추워 연탄을 나르는 게 힘들었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역 주민 분들로 인해 더욱 보람 된 하루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활동에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그린스피커 기자단은 서울, 대전, 울산, 창원, 부산 등 전국 12개팀, 대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자력발전에 대해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 2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한수원은 본사를 비롯해 각 사업소에서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러브펀드’ 성금조성 등으로 지역사회발전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중앙)이 임직원 및 제3기 대학생기자단 등 50여명과 함께 22일 서울시 구룡마을에서 설날을 앞두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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