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노인의 적극적 사회 참여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에는 총사업비 11억4100만원을 들여 작년보다 4개 사업, 65명이 늘어난 22개 사업, 53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경로당 도우미, 도서관 지원, 실버보듬이, 생명사랑교육단, 인력파견 사업 등은 연중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오산시 관내 만 65세 이상(1948. 12. 31. 이전 출생자) 근로 가능한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대상자가 우선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일부사업(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교육형, 시장진입형)은 예외로 만 60~64세도 신청 가능하다. 

국민기초수급자, 정부부처가 추진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전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부적격 참여자, 노인장기요양 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월 36시간의 근로시간에 월 20만~22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사업유형은 공익형사업으로 경로당도우미, 스쿨존안전지킴이, 보육시설환경정리, 금연홍보 등 12개 사업에 447명, 복지형사업으로 실버보듬이, 무료급식도우미, 지역아동센터도우미 등 3개 사업에 45명을 모집한다.

또한 교육형사업으로 숲생태지킴이, 노후생활설계사 등 5개 사업에 28명을, 시장진입형으로 인력파견사업 등에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하고 오산시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일자리사업과 관련된 사항은 오산시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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