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동원 도르트문트 이적(사진=키커 캡쳐)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독일 유력지 '키커'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23)이 다음 시즌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긴다고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간) 아우크스부르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덜랜드의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협의에 따라 비공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덜랜드도 지동원의 이적 소식을 전하며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고 그의 이적 사실을 밝혔다.

그런데 독일 유력지 ‘키커’는 지동원의 최종 종착지가 아우크스부르크가 아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될 것이라는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지동원이 리그 후반기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마치고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긴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유력지인 '빌트' 또한 지동원의 도르트문트행 이적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18년까지며 6개월간 아우구스부르크에서 활동한 후 다음 시즌부터 합류한다. 

한편‘키커’는 이어 “도르트문트가 그동안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물색했으며 지동원이 그 역할을 맡아 전체적으로 공격옵션을 다양하게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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