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대영그린 투자협약 체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전남 영광군은 1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주)대영그린 김영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대영그린은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2234㎡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염전용 전동대파기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2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주)대영그린이 생산하는 염전용 전동대파기기는 염전에서 천일염을 모으고 담고 운반하는 기능을 갖춘 친환경 전동기기로, 염전 작업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소금생산능률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가장 진취적이며 활달하다고 할 수 있는 청마의 해에 우리군의 첫 번째 투자기업으로 오신 (주)대영그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친환경 전동 대파기기는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천일염 생산의 중심지인 전라남도 그리고 영광군에 꼭 필요한 장비인 만큼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최고의 전문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적극적인 행ㆍ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주)대영그린이 입주하게 될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는 올해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e-모빌리티 관련 국책사업이 확정되는 등 영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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