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금연, 절주, 비만, 저염식'등 그동안 지속적인 'Health-up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건강을 꾸준히 챙겨오고 있는 가운데 '화내지 않기(금화) 프로젝트'를 실시해 신체건강에 이어 마음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는 광양제철소 심리상담실에는 하루 평균 4.5 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문제를 안고 찾아오는 사람들보다 일상에서 부딪치는 '화'로 인해 가족ㆍ동료간의 부족한 소통을 원활한 소통으로 바꾸려는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화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감정 중 하나인데 화를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마음건강 지수가 달라진다"며 "신체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한 마음에 있으므로 화내지 않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가 2014 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금화 프로젝트'는 화를 내지 않는 좋은 생활습관을 길러 직원들의 육체와 마음이 더욱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물론 온라인 상 담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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