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서보현 기자]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14일 울산시 남구 용연동에 소재한 SK 에너지 공장내 울산아로마틱스(UAC)의 파라자일렌(PX) 생산시설 구축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외국인투자촉진법(이하 외촉법)이 다가오는 3월 11일부터 시행되는 만큼, SK에너지 파라자일렌(PX) 생산시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본 생산시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울산과 대한민국의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 파라자일렌(PX) 생산시설은 이채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외촉법이 올 1월 1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SK에너지 파라자일렌(PX) 사업은 섬유류 제품 중 가장 성장성이 크며, 이미 중국과 인도 등 국가들이 급성장중인 파라자일렌(PX) 수요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특히 본 사업은 약 9,600억원 규모의 투자(일본 JX에너지와 50:50투자)를 통해 연간 2조 2,000억원 규모의 파라자일렌(PX) 100만톤(톤당 약 137만원), 벤젠 60만톤(톤당 약 135만원)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후 이채익 의원은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수소산업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에 참석해 “지구온난화와 석유자원의 고갈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국가들은 이미 다양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심도 깊게 모색하고 있다”며 "울산은 국내 수소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도시인만큼, 울산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호”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채익 의원은 지금부터 “울산을 세계적인 수소산업 거점도시로 건설하여 우리 울산이 수소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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