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주)세올디자인컨설팅 전략기획팀 제공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대덕특구 기업의 우수 기술을 디자인과 접목 시켜 기술 사업화의 성공률을 높이는 ‘토탈디자인사업’에 중소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토탈디자인 지원사업은 대덕 특구 내 기업, 연구원 등의 우수기술 및 제품을 디자인과 접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상품화 기획 및 디자인 개발,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우수 기술을 가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대덕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 부품 전문기업 미코의 주요 계열사인 미코바이오매드는 개인 휴대용 복합 진단기인 ‘베리큐 멀티’의 국내 판매 인허가를 받아 국내 판매를 곧 시작하며, 스크린골프 전문업체 알디텍은 스포츠 시뮬레이터인 스마스를 접목한 양궁 제품을 개발해 이달 중순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을 초청해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테라웨이브(형광 면역 분석기), 아리텔(가정용 LTE팸토셀), 바이오니아(VOC 제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제품이 토탈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출시됐다.

토탈 디자인 사업을 통해 중소업체를 지원하고 있는 ㈜세올디자인컨설팅 측은 “이 사업은 기술 사업화의 성공률을 높이고 우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업체들이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아서 경쟁력 및 기술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토탈디자인 사업은 디자인 전문업체인 ㈜세올디자인컨설팅과 마케팅 컨설팅 전문업체인 ㈜스튜디오 크로스컬쳐 등 우수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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