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플래닛 홍보 모델들이 ‘페이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뉴시투데이 김봉연 기자] SK플래닛의 초간편 결제서비스 ‘페이핀(paypin)’이 안전하고 편리한 간편결제를 '실시간 계좌이체'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페이핀’은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들을 ‘페이핀’ 앱에 등록해 온라인이나 모바일 쇼핑 결제 시 미리 설정해둔 비밀번호로 간편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최적화 된 간편결제 서비스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페이핀’을 통한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를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이핀’의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는 자유입출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자신의 계좌를 ‘페이핀’ 앱에 등록하고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핀’ 비밀번호, 결제인증번호와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결제 시 마다 은행을 선택하고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보안카드번호 등을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정보 노출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까지 없앴다.

특히 SK플래닛은 결제인증 시 페이핀 시스템을 통한 부정사용 원천 차단과 관련한 4종의 특허를 국제특허협력조약(PCT, Patent Cooperation Treaty)에 등록해 예비심사단계를 통과하고 미국 국내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페이핀’의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서비스는 현재 KB국민은행의 계좌를 등록할 수 있으며 다음달 우리은행, 부산은행을 비롯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 대부분의 주요 은행들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중희 SK플래닛 페이먼트(Payment) 사업부장은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페이핀’은 복잡한 결제 방식으로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했던 고객들이 불편을 해소하고 더불어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모바일/온라인 커머스 시장 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시장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 ‘페이핀’은 ‘모바일 결제에 최적화 된 쉽고 빠른 결제’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카드사, 은행 및 가맹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이용자들에게 약 6만여 가맹점을 사용처로 제공하고 있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페이핀’은 이동통신사와 단말기에 관계 없이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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