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R&D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활동의 결과로 발생한 성과공유수익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전액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동반성장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9일 진주시(시장 이창희) 청사에서 진주지역 에너지 빈곤층 방한용 룸텐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남동발전 권순영 기술본부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등이 참석하여 명품혁신도시 진주시의 가족이 됨을 축하함과 동시에 남동발전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에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게하는 자리였다.

▲ (왼쪽부터) 강창원 중소기업지원팀장, 이영재 동반성장그룹장, 이창희 진주시장, 권순영 남동발전 기술본부장, 엄창준 삼천포화력본부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한용 룸텐트 보급사업은 남동발전이 '지역사회공헌+에너지기업+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을 키워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1월 22일 사회적기업진흥원과 체결한  사회적기업 육성 파트너십지원 협약에 담겨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겨울철 빈곤층 난방문제 해결을 위한 룸텐트(Room Tent) 지원사업은 진주시와 발전소 주변지역 독거노인 가구 및 에너지 빈곤층 가구에 지원하여 겨울철 난방온도를 2℃ 낮춤으로써 가구별 월 4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남동발전측은 “이번 룸텐트 보급사업은 대중소기업간 협력활동을 통해 발생한 성과공유 수익금을 또 다른 중소기업인 사회적기업을 인큐베이팅 하는 한편, 사회적기업의 목적에 따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선순환구조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지방 혁신도시 이전계획에 따라 올 3월부터 새로운 진주시대를 열어갈 남동발전은 지역사회 및 향토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협력활동을 강화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건전한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2020 동반성장 비전을 글로벌 강소기업 30개사 육성을 선포한 바 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중소기업협의체와 공동설립한 수출전문대행회사(G-TOPS)를 통한 수출 500만불 달성, 중소기업 연구개발 사업화 촉진, 중기제품 구매 1500억원 달성을 금년도 중점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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