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금년도 철강업계는 공급과잉이 계속됨에 따라 수급불균형이 큰 악재로 남아 있다" 면서 "거시경제 및 구조적 리스크 등 대내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재도약하는 전환의 한 해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강업계가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철강재의 기술 및 품질확보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산업간 융합기술 R&D 투자를 통해 철강업계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정 회장은 또한 "통상마찰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업계 차원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등 철강업계 대표 및 임원, 학계 및 연구소, 철강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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