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서보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기간제교사 5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울산교육연수원(원장 홍흥구)은 오는 10일까지 2014년 초등학교 기간제교사 49명과 중등학교 기간제교사 58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기간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기간제교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직무 수행 능력을 신장시키고 해당 교과에 대한 전문성과 인성 교육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기간제교사로서 겪을 수 있는 학교현장에서의 학습지도와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사례중심으로 살펴보고,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연수가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기본소양과목으로 ▲ 행복 울산 교육의 실현 방안, ▲ 정부3.0 교육정책의 이해, ▲ 주의집중 수업기법, ▲ 참여와 소통의 학급경영 노하우, ▲ 학교폭력예방과 인권교육, ▲ 올바른 교직자의 역할과 자세 등 수업과 생활지도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홍흥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 기간제교사들이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이해의 폭을 넓혀 향후 학생지도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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