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대로 전문가들의 부정적인 전망을 벗어나지 못했다.

7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8조3000억원의 2013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연간 실적은 매출 228조4200억원, 영업이익 36조7700억원을 기록했고 2012년 대비 매출은 13.59%, 영업이익은 26.57%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이익이 9조원을 하회한 주된 이유는 1회성 비용인 특별 상여금 지급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분기 삼성전자는 국내외 임직원 27만명 전원에게 신경영 20년 성과급을 지급했고 그 비용은 약 800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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