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한옥마을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전남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비 부담이 적은 국비사업 등 공모사업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성전달빛한옥마을 회관 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위해 2007년 2월 성전면 월남리 585-3번지 일원에 규모 4만2030㎡/ 30세대 사업비 27억 5000만원을 투자해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상ㆍ하수도, 전기, 통신 등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4년 1월 현재 한옥건축 25동이 완공돼 5동은 건축 준비 중에 있다.

2013년 7월 8일 달빛한옥 마을로 행정구역이 분구되었으나 한옥 마을과 어울리는 한옥형 마을회관이 없어 마을주민의 공동체 활동 등의 제약을 받았었다.

특히 한옥마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에 있지만 운영 장소 미비로 실행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었는데 2014년 지자체 한옥건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달빛한옥마을 현안사업인 마을회관 공모사업이 국토부의 심사를 마치고 2014년 1월 2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개발을 활성화 하기위해서는 군비 부담이 적은 국비사업 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수를 비롯해서 전 공직자가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대규모 국비사업 유치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전면 달빛한옥마을 마을회관건립 사업은 2014년 총2억으로 마을회관 및 다목적회의실을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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