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공공건축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1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교신도시 에듀타운 학교복합화시설과 공동주택 작품을 응모하여 지난 11월 학계 및 업계의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번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토·도시공간의 품격 향상을 위한 공공발주자의 창조적 혁신적 노력과 성과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국토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27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에 에듀타운 특화구역을 조성하여 학교복합화시설 2개 동(청소년수련관·체육센터)과 공동주택 2,937세대를 건립하였다.

이중 학교복합화시설은 학교부지 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체육․복지시설 등을 설치하여 학교와 지역주민을 연계하며 품격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은 한다.

또한 복합화시설은 경기도 교육청이 대지를 제공, 수원시는 시설 운영비를 지원하며 경기도시공사는 설계시공 및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7개 기관의 10개 부처와 협업하여 이룬 값진 작품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