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김인영 기자] 울산 중구는 30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중구시니어클럽(손경숙 관장), 중구노인복지관(이종민 관장),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문재홍 관장)과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코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수행기관들로 선정했다.
 
수행기관은 내년 한해동안 사업비 14여원억을 지원받아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등24개 사업, 717명을 모집해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시니업클럽은 태화강생태환경보호사업, 맛자랑 사업 등 17개 사업, 노인복지관은 스클존교통지원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등 5개 사업, 울산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예방 사업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중구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자아실연의 계기가 될 것”과 “어르신들이 다양한 경험과 노후 생활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중구청,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이 참여해 21개 사업에 57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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