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승희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내년 1월 2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 1층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회의장, 성남시의원, 관계관기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연다.

사무실은 분당구 탄천로 215 탄천종합운동장 5층에 위치하며, 기존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의 직원과 업무를 흡수 통합했다.

황무성 초대 사장을 포함한 15명의 전문인력과 기존 공단인력이 기획본부, 개발사업본부, 관리사업본부 등 3개 본부를 꾸려 운영한다.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건립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장동·1공단 결합개발, 백현유원지 개발, 공기업 이전 부지 활용 등 개발 사업을 할 계획이다. 공사의 자본금은 공단 자본금을 포함해 현재 57억원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대형 개발 사업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수익금을 지역 개발에 재투자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특히, 황무성(63)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은 GS건설 부사장과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거치는 등 30년 이상 건설업계에 종사한 전문 CEO출신이어서 오랜 노하우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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