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화성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2013 학생 맞춤형 튜터제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올 한해의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맞춤 튜터제 교사와 내년 희망교원, 그리고 영어교육 격차 해소 지원단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콘서트는 4개 소그룹별 논의와 전체 토의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소그룹은 △학생 맞춤형 튜터제 운영 성과 더하기팀(+) △장애요인 빼기팀(-) △감동 나누기팀(%) △내년 비전 곱하기팀(×)으로, 참석자들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았다. 

맞춤 튜터제는 초등학교 영어교사가 영어 어려워하는 학생 5명 내외를 개별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자신감과 실력을 키우며,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올 한해 초등학교 교사 471명과 3~6학년 학생 2천 673명이 참여했다. 교사당 평균 5.7명이다.

교사들은 TEE-E 인증이나 영어 심화연수(해외연수) 이수자들이다. 학생들은 영어에 흥미 있으나 어려움 느끼는 학생, 영어캠프 우선대상자 등이며 학생과 학부모의 의사를 존중하였다.

초등 영어교사들은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개별 지도했다. 온라인 지도는 사이버 GIFLE, 영어독서 및 EBSe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사이버가정학습 다높이 등을 활용하고, 오프라인 지도는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 시간 등 틈새시간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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