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남구는 내년부터 이기대 해역에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전용모 기자]  부산 남구는 내년부터 이기대 해역에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역의 특성에 적합한 수산생물의 서식 환경을 조성해 살아있는 청정해역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기대 해역이 해양수산부의 ‘2014년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14년부터 3년간 15억원 내지 20억원의 국비가 투입,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을 통해 이 지역 62ha에 해조류용 어초 및 양성장 시설 설치, 해조류 이식 및 보식, 조식생물 구제 등 바다숲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남구는 부산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관련기관과 어업인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14년 바다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이기대 해역을 추천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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