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가공식품 품질기준 마련 토론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 친환경 식재료 사용으로 학교급식의 내실 운영을 위해 26일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가공식품 품질기준 마련 및 식재료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양(교)사들이 직접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기준을 마련하는 장이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영양(교)사들 중심으로 식재료 품질개선 TF팀을 구성하여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가공식품을 전수조사․분석하였고, 많이 사용되는 가공식품 50개 품목에 대한 품질기준 및 표준규격(안)을 마련하였다. 

토론회에서는 2013년 가공식품 공동구매 성과 발표, 효과분석 연구용역 결과 보고, 공동구매 품목 전시 등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은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교급식에 품질기준 및 표준규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