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와 네이마르(사진=이승우 트위터 캡쳐)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리틀 메시' 이승우가 돈보다는 앞으로의 미래를 선택하며 원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승우는 지난 9월초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맨체스터시티 등에서 입단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큰 이슈를 모았다. 특히 이적료만 50억 이상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불렀다.
 
이승우는 지난 2011년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15세 이하 유소년팀(카데테B)에 입단해 세계 유스클럽선수권 우승과 MVP를 차지했고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인판틸에서 38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10월에 나이보다 한단계 위인 후베닐B로 승격했다.
 
한편 이번 재계약이 확정되면서 이승우는 FIFA 제재가 해제되는 18세부터 성인팀에서 활약할 수 있다.
 
만약 이승우가 ‘성인’ 바르셀로나 소속이 된다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가 잘만 성장하면 훗날 메시 같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whyjiman@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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