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네번째 권영민 이업종협의회장, 허엽사장, 이민재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유숙부회장     ©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허엽 사장을 비롯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민재회장과 남동발전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행하고 여성기업제품 구매를 통한 여성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날 남동발전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간 협약서 주요 내용은 △남동발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여성기업 제품 적극 구매로 지원제도 확대 및 육성지원에 노력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의 공공구매 시장진출을 위한 우수기업  발굴과 추천으로 여성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허엽 사장(남동발전)은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여성경제활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성의 사회적활동에 많은 제약과 차별적 관행으로 여성기업의 성장발전에 어려움이 많아 이를 해소하고, 여성기업의 육성과 지속적인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민재 회장(한국여성경제인협회)은 “여성기업공공구매 의무화 제도가 내년 1월부터 시행이 되는데 그전에 이렇게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 우리 여성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현재 본회를 비롯한 전국에 15개 지회에 1,800여개 회원사를 가진 특별  법인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 CEO MBA 교육 및 경영연수 등 교육사업과 여성기업 공공구매 제도 홍보, 여성기업 확인증 발급 등 여성기업 판로지원사업과 생계형 여성가장의 자립을 돕기 위한 창업자금지원사업, 여성CEO 멘토링 등 여성의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향후 남동발전이 발주하는 공사중 일정부분을 여성기업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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