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사진=UEFA 홈페이지)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결승전에서 붙을 만한 매치가 너무 일찍 나왔다.
 
16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금세기 최고의 팀인 바르셀로나와 요즘 가장 핫한 팀인 맨시티 그리고 지난시즌 우승팀에다 분데스리가 1위인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미어리그 1위인 아스널이 외나무 다리에서 제대로 만났다.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딘손 카바니 등이 버티는 프랑스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격돌한다.
 
맨유는 비교적 약체인 올림피아코스를 만났고 첼시는 터키의 강호 갈라타사라이를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대결한다.
 
또한 프리메라리가의 신흥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AC 밀란을 만나 상승세를 노리며 같은 마드리드를 연고로 레알 마드리드는 샬케와 대결해 비교적 무난한 대진을 받아들였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9,20일(한국시간)과 2월 26,27일 2차전은 3월 12,13일과 3월19,20일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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