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진출국 32개가 모두 확정된 가운데 현 시대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브라질, 독일, 스페인을 지목했다.
 
그는 지난 20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독일,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독일은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이 포진된 팀으로 특히 메수트 외질의 기량이 가장 눈에 띈다. 그와 같은 팀에서 뛰어보진 않았지만 상대 했을때 그의 재능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메시는 지금까지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트로피를 모두 수상했지만 월드컵 우승만은 경험하지 못했다. 그는 월드컵에 대해 “월드컵을 우승하는 것은 나와 대표팀 선수들, 그리고 전 국민의 오랜 소망”이라며 우승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한편 그는 지난 10일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최소 6주~8주간 결장이 예상 돼 올 해는 그라운드에서 활약을 볼 수 없는 예상이다.
 
whyjiman@enewe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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