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신, 오승환 영입 임박... 2년 9억엔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의 '돌부처' 오승환(31) 영입이 임박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21일 기사를 통해 "한신이 이달 중 오승환과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협상 마무리를 위해 나카무라 가즈히로 단장이 직접 한국으로 갈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일본야구기구(NPB)를 통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그의 신분조회를 요청한 팀이 한신이라는 것도 밝혀졌다.
 
한편 한신은 그의 몸값으로 2년 9억엔(약 95억원)을 책정했다고 전했다. 
 
whyjiman@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