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본부 최진경기자] 전 세계 45개국 3천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세대 한상들의 뒤를 이어 한상대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한상들이 대거 참여해 보다 젊어진 한상대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장을 맡은 홍명기 듀라코트프로덕트 회장을 비롯해, 임창빈 창텍스트레이딩 회장,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과 조병태 소네트 회장,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일본의 한창우 마루한 회장, 최종태 야마젠그룹 회장, 라오스의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인도네시아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오스트리아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브라질 최태훈 THC코퍼레이션 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서 참석하는 한상들도 눈에 띈다.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식당을 운영하는 카타르의 이말재 한국관 대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후추 등 향신료 사업을 하는 최경열 (주)공간 대표, 아이티, 도미티카공화국, 미국에서 연매출 3천만 달러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최상민 (주)ESD 사장 등이 참석한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올해 대회에는 거상들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대를 막론하고 각국의 한상들이 참석한다"며 "세계각지의 신ㆍ구 거상들의 돈독한 네트워크 구축은 모국의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8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조규형 이사장과 홍명기 대회장, 고해정 YBLN 회장, 김은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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