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5회 순천만 갈대축제 폐막식     © 순천시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본부 강민경기자] 순천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동천 일원에서 '순천만 갈대꽃, 정원에서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15회 순천만 갈대축제'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기념과 시민 대화합의 장 및 선진 생태도시로서 모든 시민이 참여하여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감사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또, 순천만의 생태자원과 연계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하는 한편 장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하늘빛 축제와 함께 효율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주요 행사는 순천만 갈대 길 걷기대회와 무진기행 백일장 대회, 체험 전시행사로는 수상 자전거, 추억의 나룻배, 갈대공예체험, 갈대터널,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특히, 개막식 축하공연에 가수 김건모가 출연, 수상무대에서 동천음악회가 열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폐막식에는 김덕수 사물놀이와 시민대화합 퍼레이드, 갈대소원 탑 세우기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조충훈 시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질적인 성공은 목표 관람객 유치 달성이나 경제효과 등의 외향적인 실적이 아닌 28만 모든 순천시민들의 가슴속에 공동체를 위한 헌신과 이를 통한 노력으로 갖게 된 자긍심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순천만 정원에서 이날 '시민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시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는 양재승씨가 수상했다. 양재승씨는 ㈜호남약품 대표이사로 34년간 의약품유통업에 전념해 오면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국민보건복지향상과 국가산업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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