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하니의 싱글앨범 '뚱뚱해도 난 좋아'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SBS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오프닝 타이틀곡 『너 하나만』으로 사랑을 받았던 가수 강하니가 지난 18일 싱글앨범 『뚱뚱해도 난 좋아』를 발표했다.
 
드라마의 흥행으로 인한 OST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강하니는 특히 일본에서 K-POP가수 최초로 시구를 진행했으며 호텔 단독 디너쇼도 수차례 진행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한류스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에 강하니가 발표한 가을 신곡 『뚱뚱해도 난 좋아』는 키 작고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내용의 가사로, 외모 지상주의가 팽배해 있는 우리 사회에 대한 경종을 울리며, 외형이 아닌 내면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진심을 담아 노래했다.
 
강하니는 아역배우로 꾸준한 활동을 하다 120kg까지 살이 쪄 비만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자신의 삶과 고교시절 자신이 직접 겪은 연애담을 가사와 곡으로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뮤직비디오 역시 강하니 자신의 모교 명덕고등학교에서 직접 쓴 시나리오로 촬영했으며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는 처음처럼 광고와 최근 드라마 <비밀>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화제의 인물 문지인과 영화배우 김정헌이 열연했다.
 
『뚱뚱해도 난 좋아』는 음원 발매 직후 외모 콤플렉스와 다이어트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주는 가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경종을 울리며 가요계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