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국립과천과학관장에 김선빈(56세·사진) 전 전시연구단장을 7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김선빈 관장은 과학관설립 추진기획단장과 전시연구단장에 이어 이번에 과천과학관장으로 임명됨으로서 5년전 과천과학관이 생긴 이래 국장급 보직에서만 세 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김 관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육사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스트라스 클라이드 대학에서 과학기술정책을 공부했다. 전 과학기술부에서는 생명환경과장, 원자력안전과장, 기초연구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한편, 김 관장이 2007년에 만든 '금요일에 과학터치'라는 과학대중화 프로그램은 지금도 서울·대전·부산·광주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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