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시)S-Wood로 지어진 전원주택 (사진제공 : 애니우드)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친환경 합성목재를 생산하는 ㈜애니우드가 경량화 합성목재 'S-Wood'를 지난 2월 12일 개발하고, 일반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S-Wood는, 기존 합성목재보다 비중이 낮은 제품으로,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보통 합성목재의 비중이 1.2 정도인데 반해, S-Wood의 비중은 0.85이며, 목분과 PVC로 만들어진 제품 안에는 미세한 공기층이 존재해 비중을 낮출 수 있었다.

무게가 가벼워진 만큼 운송비가 절감돼 일반소비자에겐 가격절감의 효과가 있다. 품질과 강도는 기존 합성목재와 비교해 전혀 달라지지 않도록 애니우드의 기술력이 집약됐다.

미세한 공기층 때문에 단열효과가 좋고 물에 강하며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 제품이다. 따라서 변화무쌍한 사계절을 가진 우리나라의 야외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합성목재는 못질을 하면 잘 들어가지 않고 쉽게 갈라지지만, S-Wood는 못질을 해도 천연목재처럼 잘 들어가며 갈라지지 않는것이 특징이다. 목재와 동일한 공구(톱, 대패) 및 못, 피스 등을 사용한 작업이 가능해 응용성도 뛰어나다.

야외용데크제, 펜스(울타리),건축외장재재료 등 쓰임에 맞춘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야외용 자재로 활용이 가능해 전원주택의 자재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애니우드는 친환경 N.F.C(Natural Fiber Composite)를 개발하여 도시 방음벽 사업에서 뛰어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기존 목재방음벽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여러 지자체에 납품하고 있다.

㈜애니우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을 가진 S-Wood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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