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농협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원들이 수확체험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 강진권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강진권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27일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속 자원봉사회원 380명과 함께 함양 및 산청 농가를 방문, '食사랑農사랑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활동을 펼쳤다.
 
주부 농산물 구매단은 함양군 함양읍의 심일신씨 고추농장, 우경식씨 밤농장, 산청군 신안면 김성덕씨의 밤 농장을 방문,고추와 밤 등의 수확체험을 하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지역특산품 500만원 상당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했다.
 
농협의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은 도시의 소비자들이 농촌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농가는 유통비용을 줄여 소득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된다.
▲ 농협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참가자들이 수확체험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 강진권

직거래 구매단에 참여한 자원봉사회 김혜숙 총회장은 "농협이 직거래 구매단을 운영한다고 해서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는데 직접 농촌현장을 방문해 수확체험도 하고 농산물도 구입하니 정말 좋다"고 말했다.
 
전억수 본부장은 "농협이 전개하는 식사랑 농사랑운동은  먹거리의 중요성과 우리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활동도 농협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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