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천천히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디자이너 마소영
상태바
[인터뷰] 천천히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디자이너 마소영
"시간 걸리더라도 잘 만들어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옷 만들고 싶어요"
  • 김은경
  • 승인 2013.09.17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많은 해외 브랜드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발휘하며 소리없이 증가하고 있는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국내 디자이너들은 대부분 작은 쇼룸으로 전개하기 때문에 대중화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예전에 비해 편집숍이 크게 늘면서 디자이너 브랜드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지만 빠르게 출시되는 해외 SPA 브랜드 틈에서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내에서 국내 디자이너를 인정해주는 인식이 생긴다면 한국패션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터.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신선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숨은 보석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마소영 'mah soyong(마소영)' 디자이너


[이뉴스투데이 김은경기자] "간절기에 옷을 왜 사요? 제발 집에 있는 옷 좀 입어요"라며 올바른 소비를 권장하는 디자이너가 있다. 바로 마소영 디자이너다. 디자이너와 판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그녀는 소비자들이 허튼 돈을 쓰지 않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 누구보다도 간절했던 디자이너라는 꿈을 그만두려고 했던 이유도 패션이 사치를 조장하는 도구가 돼버린 것 같아서였다. 건강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마소영 디자이너. 건강한 사고를 자신의 디자인에 어떻게 녹여내고 있는지 그녀의 풀내음 나는 인생을 들여다보자



Q: 디자이너라는 꿈은 언제부터였는가?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부모님께서 외국으로 출장을 자주 가셨는데 그때마다 보그(vogue)나 일본 잡지 논노(NonNo)를 사다 주셨다. 덕분에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패션잡지를 보기 시작했고, 그 영향으로 디자이너라는 꿈을 더 확고히 갖게 됐다. 중학교 때는 잡지에 실린 옷 매장을 찾아가 구경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매장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보고 오는 게 전부였다. 20살 때 영국에 있는 패션스쿨에 가기 위해 학원에 다녔는데 학원에서 그렸던 그림을 교수님께 보여드렸더니 반응이 시큰둥했다. 오히려 중고등학교 때 수업 시간에 몰래 그렸던 그림이 합격이라는 결과를 가져다줬다. 중고등학교 때는 미술을 배우지 않았는데 혼자 그리는 연습을 했던 게 더 도움이 된 것 같다.
 
 
Q: 영국이라는 나라가 본인의 디자인에 영향을 미쳤는가?
 
큰 영향을 받았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도중에 유럽여행을 떠나게 됐는데 그곳에는 내가 어렸을 때 잡지에서 봤던 물건들이 모두 있었다. 또 리사이클(재활용) 제품이나 빈티지를 많이 입고,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을 똑같이 사랑하고, 그것들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영국사람들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슬로우한 환경과 마켓 등 모든 부분이 나의 감성과 잘 맞았다. 런던은 내게 아이디어 창고 같은 곳이었다. 그래서 예정돼있었던 미국 유학이 아닌 영국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Q: 런던에서 'MAHSO(마소)'라는 브랜드를 전개했는데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는?
 
한국에 잠깐 들어왔을 때 런던에서 전시했던 제품을 한국에서 판매하게 됐다. 잠깐 들어온 거였는데 판매가 시작되니까 영국에 돌아가서도 제품을 만들어 한국으로 보내야 했다. 내 브랜드가 반응을 얻는 것은 좋았지만 수지가 맞지 않는 게 문제였다. 우선 배송비가 만만치 않았고, 영국에서는 작업비도 많이 드는데 한국에서는 시중에 판매되는 가격이 있으니까 저렴하게 판매해야 했다. 그래서 한국으로 들어올지 말지를 두고 고민하던 찰나에 한국에서 물건을 제작하게 됐다. 내가 봤을 때 한국 패션시장은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옷을 잘 만들 수 있는 환경이었고, 유통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다. 또 당시 주춤했던 영국 패션시장과 달리 한국은 신진디자이너 브랜드가 뜨고 있었기 때문에 일적으로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게 훨씬 더 많다고 판단했다. 한국이 내게는 기회의 땅이었던 것 같다.  
 
 
▲ 마소영 디자이너 작업실
 
 
Q: 브랜드명을 본인의 이름으로 짓게 된 이유는?
 
처음에는 간단한 이유였다. 영국에서 사용한 '마소'를 일본사람들이 등록해놔서 사용할 수 없었다. 브랜드명을 등록할 때 비슷한 뉘앙스도 마지막 심사에서는 퇴짜를 놓을 수 있고, 등록될 수 있는 확률도 굉장히 낮다고 한다. 그래서 내 이름은 사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으니까 '마소영'으로 브랜드명을 바꾸게 됐다. 그런데 바꾸는 순간까지도 고민이 많았다. 친구들과 부모님 심지어 나조차도 '마소'라고 부르다 보니 이름보다 더 애착이 갔다. 하지만 생각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한국에서 내 이름을 걸고 브랜드를 시작하는 마음이 영국에서 브랜드를 시작했을 때보다 더 진지한 마음이었기 때문에 풀네임을 쓴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Q: 디자인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들이 잘 입을까, 나한테 어울릴까, 집에 있는 옷이랑도 어울릴까를 생각한다. 치마, 셔츠, 아우터 등을 다 살 수는 없으니까 집에 있는 다른 옷들과 매칭했을 때도 잘 맞아 떨어지는지 그 부분을 많이 고려한다.
 
 
Q: 디자인 할 때 자신을 힘들게 하는 요소는?
 
우선 매 시즌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게 괴롭다. 그러기 위해선 사람도 덜 만나야 하고, 옷도 많이 입어봐야 하고, 책이나 영화도 많이 봐야 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야 하는데 외로운 싸움이라고나 할까. 또 대중성을 생각하다보니 끼를 부릴 수 없는 것도 힘든 요소 중 하나다. 더 하고 싶은데 적당히 해야될 때가 있다. 너무 과한 디자인을 하게 될 경우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대중성을 생각해서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지만, 대중성 때문에 아이디어가 눌리기도 하는 것 같다. 디자이너는 옷을 잘 파는 게 성적표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만족을 위해 잘 판매되지 않은 옷을 하는 것은 전시용이 아닌 이상 좋지 않은 것 같다.


▲ 마소영 디자이너 작업실
 
 
Q: 디자인하는 영감은 어디에서 얻는가?

예전에는 물체 하나를 보고 생각하는 편이었다면, 요즘에는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 예를 들어 이번 여름 컬렉션은 페스티벌에 놀러 갔을 때 있었던 일들을 토대로 콘셉트를 정했고, 이번 겨울 컬렉션은 내가 꿈꿨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Q: 건강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했다. 
 
질 좋고, 정직하게 잘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의미가 있고, 피를 흘리거나 징이 박혀있거나 해골 모양 같은 센 디자인은 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나는 건강한 생활과 건강한 생각에서 나온 디자인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고, 마소영 제품들이 사람들과 오랫동안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작품을 수작업(핸드메이드)으로 생산하는 이유는?
 

내가 한국에 와서 다른 디자이너들과 차별화를 두고 싶었던 것은 텍스타일을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것이었다. 동대문 시장에 가면 천의 종류가 많고 다양하다. 그런데 디자이너들은 그 천 안에서 옷을 만드니까 옷 모양만 다를 뿐 천은 다 똑같다. 천은 한국이 좋고, 없는 게 없으니까 그 천을 응용해서 다른 디자이너와 다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텍스타일을 얹이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텍스타일을 그리고, 그린것을 프린트 하고 자수를 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한 번 더 내 손을 거쳐서 내보내고 싶다.

 
Q: 마소영 디자이너가 소속된 '아트카이브 스튜디오'는 어떤 곳인가?
 
아트카이브 스튜디오는 영국 유학시절에 만난 김소형 대표와 함께 운영하는 회사다. 나는 디자인을 총괄하고, 김소형 대표는 매니징을 담당한다. 우리는 패션 디자인뿐만 아니라 하고 싶은게 굉장히 많다. 현재 '마소영'이라는 브랜드가 아트카이브 스튜디오 1번 타자이지만, 차후에 세컨드 브랜드가 나올 수도 있고, 패션디자인이 아닌 전혀 다른 군의 무언가가 나올 수도 있다. 하고 싶은 게 워낙 많다 보니까 마소영이라는 회사를 차리는 것보다는 스튜디오를 차리면 그 안에서 제약을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이곳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다른 디자이너들도 들어올 수 있고, 괜찮은 디자이너를 찾아서 키우고 싶은 마음도 있다.

 
▲ 마소영 시그니처 아이템 '반사워치'
 
 
Q: 파트너 김소형 대표는 본인에게 어떤 사람인가?

부인 같은 사람이다. 나는 거의 밖에서 일하고 저녁에 들어와 작업을 하는데 들어오면 잔소리가 많다. 그럴 때마다 아빠들이 집에 들어오면 왜 말을 안 하는지 그 심정을 알 것 같다. 사무실 안에서는 쉬고 싶은데 김소형 대표는 하루종일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나는 그만 좀 하라고 한다. 꼭 부부 같지 않은가. 그런데 이런 부분이 고맙기도 하다. 나는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숨을 수 있는 사람이다. 아무도 만나지 않을 수 있고, 소리소문없이 있을 수 있다. 김소형 대표는 나랑 정반대여서 밝고 유쾌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나서고,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파악하고 다 해결해준다. 안에서 살림을 잘해주니까 내가 더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것 같다. 고마운 사람이다.

 
Q: SPA 브랜드나 패스트패션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디자이너 브랜드만 있으면 디자이너들의 콧대가 높아져서 나중에는 부패할 수밖에 없다. SPA 브랜드가 존재함으로써 서로 긴장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제는 SPA 브랜드가 디자이너 브랜드를 위협한다는 식은 문제가 아니다. 소비자들이 어떻게 소비를 하느냐가 문제인 것 같다. 디자이너 브랜드만 입지 않고,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SPA 브랜드와 잘 섞어서 입는 똑똑한 소비를 했으면 좋겠다. 비지니스상 SPA 브랜드가 존재해야 거기에 질린 사람들이 디자이너 브랜드를 더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해외 SPA 브랜드 때문에 한국 SPA 브랜드 판매가 저조한 것이지 디자이너와 SPA 브랜드의 경쟁은 아닌 것 같다.

 
Q: 브랜드 '마소영'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가는 느낌이다.
 

패션스쿨 졸업을 앞두고 갑자기 패션이 하기 싫어졌었다. 패션 하면 사치, 된장녀로 연결되고, 패션쇼에 가면 누가 돈을 줬는지 학생들이 명품옷을 입고, 명품백을 들고 다녔다. 나는 사치를 싫어하는데 패션이 사치를 조장하는 도구가 돼버린 것 같아서 패션을 그만두려 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더라. 그래서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하다가 '크라프트(공예)'를 접하게 됐다. 한 해에 많은 옷이 나오고, 많은 물건이 나오는 게 아니라 잘 만든 옷, 잘 만든 물건이 적당하게 나오는 시스템이었다. 그 영향으로 나는 패스트 패션처럼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옷이 아닌 실용적이고, 옷 장에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옷을 만들자라는 생각을 디자인에 반영하게 됐다. 천천히 가더라도 잘 만들어서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마소영이 여름과 겨울 시즌만 준비하는 것도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한국 계절을 읽지 못한 것도 있지만, 사람들이 간절기에는 집에 있는 옷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이다.  
 
▲ 마소영 2013 S(여름) 컬렉션
 
 
Q: 자신의 브랜드가 어떻게 평가되길 바라는가?
 

질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늘 신선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다음 시즌과 그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궁금해했으면 좋겠다. 만약 그 시즌에 옷을 사지 못하게 됐다고 해도 "이번 시즌엔 이렇게 만들었구나"하고 관심 가져주면 계속해서 재미있게 디자인할 수 있을 것 같다.
 

Q: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자기 세계가 뚜렷해야 하는 동시에 자기 세계에만 빠져있으면 안 된다. 적당한 조율이 필요하다. 또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여러 군데서 다양한 일을 했다. 디스플레이 회사, 옷가게, 자수 프리랜서 등의 일을 했는데 결국 그때 했던 경험들이 지금 내 사업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 사람(인맥)에 연연하지 않고, 지식에 연연했으면 좋겠다.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내공을 많이 쌓아놔야 이 세계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디자이너로서 인간 마소영으로서의 목표는?

브랜드로서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스토리를 전달하고 싶고, 매 시즌 갖고 싶은 옷을 만들어 좋은 가격에 선보이고 싶다. 그리고 컬렉션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 몸매 좋은 모델들이 옷을 입고 걸어간다는 것 자체가 일반사람들이 봤을 때 괴리감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컬렉션은 앉아서 옷만 보는 거니까 내가 왜 텍스타일을 했고, 왜 이런 디자인을 했고, 이번 시즌 콘셉트를 왜 이렇게 정했는지는 소비자들이 알기 힘들 것 같다. 그래서 전시 같은 문화를 통해 옷뿐만 아니라 내가 어떤 그림을 그려서 이런 작품을 만들게 됐고, 어떤 스토리가 담겨있는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나를 알아야 소비자들이 내 브랜드를 찾아주는 거니까. 분명 조금은 위험한 방법이기도 하다. 인간 마소영으로서는 내 일과 분리해서 살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나는 머릿속에 일만 짊어지고 사는 재미없는 사람이다. 인생을 좀 즐기면서 살고 싶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인터뷰는 정체돼 있는 나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어주니까 좋다. 평소 누가 내게 이런 질문을 하겠는가. 나는 칭찬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하면 속으로 긴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내가 예전에 갖고 있었던 생각들과 시간들을 되뇌일 수 있었고, 그동안의 나도 반성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 인터뷰 중인 마소영 디자이너
 
 
 
■ 브랜드 특징 

'mah soyoung(마소영)'은 질 좋고, 정직한, 잘 만들어진, 손을 많이 사용하는 물건을 만든다. 반짝 유행을 타는 패스트 패션과는 달리 유용하고 실용적이며,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과하지 않은 디테일과 심플한 컬러감으로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마소영' 2013 S(여름)컬렉션
 
 
■ 마소영 디자이너 추천 아이템

니트시계를 추천한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각을 알려주면, 디자이너가 직접 자수를 넣어주는 형식으로 판매된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아이템이다.
 

▲ 2013 W(겨울) 컬렉션 제품 '니트시계'


■ 마소영 디자이너 프로필

 
영국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에서 패션 텍스타일을 전공한 마소영 디자이너는 영국 크라프트(공예) 협회에서 주관하는 '오리진(Origin)'이라는 전시회를 통해 데뷔했다. 런던에서 'MAHSO(마소)'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전개한 그녀는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와 김소형 대표와 '아트카이브 스튜디오'를 오픈하면서 'mah soyong(마소영)'으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영국 유학시절 영국 사람들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을 똑같이 사랑하고, 그것들을 오랜기간 유지하는 방법에 감동한 그녀는 그러한 방법들을 기반으로 정직하고 건강한 사고를 담아 디자인에 반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