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패스, 장학프로그램 대학생 장학금 전달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금융자격증 전문 온라인 강의 사이트인 '와우패스'가 3일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제1회 와우패스 장학프로그램 및 수여식'을 진행했다. 와우패스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 1인 당 400만 원씩 25명,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유비온 임재환 대표이사와 와우패스 전윤범 교수,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부문 기승준 본부장, 매일경제신문사 경제경영연구소 김웅철 차장이 참석해 장학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 왼쪽부터 매일경제신문사 김웅철 차장, 미래에셋증권 기승준 본부장, 와우패스 전윤범 교수, 유비온 임재환 대표이사 외 장학생 25명 일동     © 이종은

와우패스는 장학프로그램 선발 대상으로 대학생 가운데 2012년 7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와우패스 자격과정을 일정부분 수강하고 해당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 선별해, 지난 7월 장학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 8월 한 달간 심사를 진행해 8월 30일 합격자 25명을 발표했다.
 
선발기준은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보다 학생의 발전가능성과 학업에 대한 열정에 중점을 뒀으며,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외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 제1회 와우패스 장학프로그램 모집 현황     © 이종은

서울과 지방대학생이 고루 선정된 가운데, 서류전형 4.12대1의 경쟁률로, 신청자 평균 학점은 3.69, 여학생(36%)보다는 남학생(64%)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우패스는 지속적으로 2차, 3차 장학금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강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노력을 다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4년에도 장학금 1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3월과 7월 2회에 걸쳐 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수여식 이후로도 장학생들을 위한 면접특강,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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