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옥 기자] 물에 반죽해 롤러로 직접 바르는 친환경 면(綿)벽지 코튼월(www.cottonwall. co.kr)이 각종 건축 박람회 참가를 주력 마케팅으로 활용해 높은 효과를 올리고 있어 화제다.
 
코튼월은 국내 공급을 처음 개시했던 지난 2011년 이후 지금까지 년 평균 6회, 두 달에 한번 꼴로 각종 건축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한 반면 광고나 이벤트 등 다른 마케팅은 거의 하지 않았지만 회사 운영에 필요한 매출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튼월 박상현 마케팅 실장은 "대규모 광고비를 지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입장에서 박람회는 비교적 싼 비용으로 소비자 직접 설득에 매우 유리하다. 대량 광고대신 지속적인 현장 접촉으로 현재는 입소문에도 가속도가 붙어 박람회를 통한 파급 매출만으로도 회사 운영이 충분해졌다"며 특히 "박람회는 실제 구매 의사를 가진 일반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기 쉽기 때문에 실용제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튼월은 현재 오는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33회 MBC건축박람회’에 출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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