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프리미엄'.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쿠퍼스가 더 강력해졌다. 헛개나무와 밀크씨슬 추출물을 한 병에 담아 알콜성 간 손상 예방과 일상생활 속 간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알콜성 간 건강에 초점을 둔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어 2중 복합제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 ‘쿠퍼스 프리미엄’을 30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쿠퍼스 프리미엄’은 알콜성 간 손상 예방과 일상생활 속 간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 최초로 이중 캡을 적용해 알약 형태의 밀크씨슬과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았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쿠퍼스 프리미엄’에는 독성이 전혀 없는 헛개나무열매에서 채취한 추출분말이 2460mg이나 들어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일 섭취량이다.

 

또한 밀크씨슬 260mg이 함유돼 있어 일반 간 건강도 지킬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산균의 효능이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한다.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 정길연 이사는 “잦은 술자리로 간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을 비롯해서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성인층에 강하게 어필할 것”이라며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고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쿠퍼스 프리미엄’으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기능성유산균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쿠퍼스 프리미엄’의 한 병 가격은 2500원이다.

 

한편,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1명이 1년간 마시는 술의 양은 소주 72병, 맥주 107병, 와인 2병이나 된다. 또한 15세 이상 술 소비량 세계2위, ‘위스키’같은 독주 소비량 OECD가입국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술에 관한한 대한민국은 적색신호가 커져 있다. 그만큼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 비율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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