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건강한 면요리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농심은 28일 ‘농심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 당신의 그런 면(麵)이 좋아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면을 소재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면요리의 영양과 식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팀은 한 명 이상의 식품, 영양, 조리 관련 학과 재학생이나 졸업생으로 구성돼야 하며, 메인 면요리를 중심으로 한끼 상차림을 제안해야 한다. 농심은 이번 공모전의 소주제를 ‘아낌없이 담은 한그릇 음식(아담한)’으로 정하고, 영양 균형은 물론 나트륨을 낮추는 다양한 시도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는 1,2,3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서류 심사로 24팀을 뽑으며, 농심 내외부 전문가 심사로 이뤄진다. 결과는 9월 25일 발표된다. 2차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선정된 24팀에 대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해 8팀을 선정한다. 3차심사는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요리 시연회 진출 8팀에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문가의 멘토링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 1팀에는 200만원, 아담상1팀 100만원 등 시상금이 수여된다. 
 
농심 영양연구팀장 장영애 박사는 “전세계 80여 개국에 한국의 면과 맛을 전파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농심은 보다 건강한 면요리 레시피 개발과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매년 소주제를 달리해 면 요리에 대한 일반의 아이디어를 집대성하는 의미있는 작업으로 꾸준히 시행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5회 면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단 공모전' 시상식 모습.

 
한편, 지난해 면과 함께 하는 건강한 식단 공모전 주제는 ‘글로벌 면요리 맞춤건강 식단’이었으며, 김하얀나∙이결 팀의 ‘한 그릇의 작은 타이 코코넛 카레라면’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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