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월 24일 오전 8시 30분경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서 폭발물이 실린 2.5톤 군용트럭 화재를 진압한 양주소방서 소방대원 3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9일 수여했다.

당시 화재가 난 군용트럭은 155mm 포탄 3발, 대전차 지뢰 3발, M16탄피 8박스, 연막탄 등 폭발물을 싣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었다.

양주소방서 백석119안전센터 장흥지역대 소방위 백극현, 소방장 백종선, 소방장 방철주는 불길이 치솟는 군용트럭과 적재함에 탄피류가 펑펑 터지는 위험한 상황에서 전신주를 활용해 엄폐를 확보하면서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2차 폭발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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