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내 시흥시니어클럽, 부천시니어클럽, 군포시니어클럽, 남양주시니어클럽, 화성시니어클럽 등 경기도내 5개 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도 시니어클럽 기관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5개 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96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니어클럽의 2012년도 추진실적, 기관운영, 인적자원 관리 등 7개 영역 18개 평가항목에 걸쳐 시니어클럽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시니어클럽은 카페테리아, 할매식당, 택배사업단 등 시장형 사업을 비롯한 일자리사업 매출액이 2011년 대비 20% 이상 상승했으며, 1인당 급여 수준, 참여노인수, 기관운영의 전문성 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시니어클럽은 인센티브로 각 2,300만원을 지원받는다.

김복자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전국 시니어클럽 평가에서 도내 클럽이 좋은 결과를 받은 것은 일선 수행기관의 노력이 컸다”라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택배사업의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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