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서울 토마토 축제 현장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농협,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13 서울 토마토축제’가 지난 4일 진행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 및 전국 100여 개의 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 임원을 비롯해 농협, 소비자단체, 생산농가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개막식 퍼포먼스 ▲토마토 풀장 체험 ▲토마토 품종 및 모종전시 ▲신품종 토마토 전시 ▲토마토 요리 시식회 ▲토마토 쿠킹클래스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 이벤트 공연(라디오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토마토 복주머니 경품행사를 비롯해 일정금액이상 토마토를 구매한 고객에게 미스터리 쇼핑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 최계조 회장은 “‘2013 서울 토마토축제’는 국산 토마토 성출하기를 맞아 토마토의 효능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건강식품 토마토의 맛과 영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토마토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이며, 특히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강력한 항산화물질이기도 하다. 전립선암을 비롯한 각종 암 발생 위험을 줄여주며, 비타민 C가 풍부해 스트레스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고도 알려져 있다.
 
한편 농협 수도권유통센터에서는 오는 7일까지 한정수량으로 토마토를 최대 2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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